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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37평 목조주택 상량식

 

날씨도 화장한 7월 8일,
충북 제천에 지어지는 37평 지중해풍 목조주택 상량식을 진행했습니다.

 


 

엔아이건축의 ‘신축공사현장’ 현수막이 걸린 주택외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골조주택은 아래 이미지 처럼 지어질 예정이랍니다.

 


 


얼추 구조가 눈에 들어오시죠?
이렇게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을 상량식이라고 합니다.

 

 



 

 


 

 마룻대는 건물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재목도 가장 좋은 것을 사용한다.

 

또 마룻대를 올릴 때는 떡·술·돼지머리·북어·백지 등을 마련하여 주인·목수·토역꾼 등이 새로 짓는 건물에 재난이 없도록 지신(地神)과 택신(宅神)에게 제사지내고,
상량문을 써서 올려놓은 다음 모두 모여 축연을 베푼다.
상량문은 머리에 ‘용(龍)’자, 밑에는 ‘귀(龜)’자를 쓰고, 가운데 모년 모월 모일 입주상량(立柱上樑)이라 쓴 다음
밑에 2줄로 ‘응천상지오광(應天上之五光) 비지상지오복(備地上之五福)’ 등 축원의 글귀를 쓴다.
마룻대는 목수가 올리는데 대개 광목으로 끈을 하고 양쪽에서 잡아 올린다. 이때 건물주는 돈을 놓기도 하며,
마룻대에는 백지로 북어와 떡을 묶어 놓는데, 이것은 나중에 목수들이 떼어 먹는다.
상량날에는 대개 공사를 쉬고 이웃에 술과 떡을 대접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량식 [上樑式] (두산백과)

 


 

 

건축주님이 준비하신 돼지한마리와 떡, 과일을 정성스레 차리고 진중하게 예를 올렸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모든 공정을 안전하고 튼튼하게 잘 지을 수 있기를,

또한 이 집에서 언제나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정성으로 상량고사를 올리고 진심을 다해 기원을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