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스토리

엔아이건축의 새로운 소식을 만나보세요.

[계약체결] 경기 양평에서 새로운 집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첫 전화상담은 8월12일이었다.

전날 엔아이건축 홈페이를 통해 상담의뢰를 하셨다.

[토지는 약 200평에 경량목조 2층 40평 이내로 신축]

 

짧은 문의였지만 건축공법과 어느 정도의 건축규모인지를 명확히 표현해주셨다.
전화통화를 하며 집을 짓는 시기와 장소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현재는 전남 광양에 계시지만 처가식구가 최근에 이사한 경기도 양평의 땅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신다.

 



 


전화 상담은 한계가 많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비대면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직접 대면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다.
다양한 건축자료를 보여드리며, 5만가지 이상이라는 건축자재 중 극히 일부겠지만, 샘플과 사진이라도 보며 대화를 나눠야 의사소통이 원활해진다.
눈빛은 거짓말을 안 한다고 하지 않았나. 일단 개략적인 상담을 마치고 차후 만나서 상세한 상담을 드리기로 했다.

 


 


이후 건축주님께서 8월 말경 양평에 땅구입을 구체화하기 위해 상경하는 김에 본사를 찾겠다고 연락을 주셨다.
그러나 서로 협의한 미팅일정이 광복절에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때문에 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태풍까지 발생해 부득이 본사방문을 미루시겠다고 연락을 주셨다.
요즘 우리 사회의 최우선 가치가 안전이니 당연한 결정이었다.

 

 

어느새 다사다난했던 8월이 지나고 9월이 왔다.
건축주님께서 지난주 양평에 땅을 계약했다라고 연락을 주셨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건축주님 부부께서 본사를 친히 방문하셨다.
비록 마스크를 쓰고 인사를 나누었지만, 이미 몇 번은 만난 거 같은 친근한 느낌으로 시작한 상담은 2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몇 분 안지난 거 같이 느껴질 정도로 상담은 뜨거웠고 구체적이었고, 적극적이었다.

 


 

집에 가서 고민해보시겠다고 하고 돌아가셨다가, 다음 날 본사를 재방문해서 흔쾌히 계약서 작성을 하시고 계약금을 바로 송금해주셨다.

계약은 45평 목조주택으로 체결되었지만, 연로하신 장모님과 함께 살게 된다면 60평 규모의 듀플렉스 형태의 1집에 2가구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으로

진행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서, 종합건설면허가 있는 [엔아이종합건설]로 계약이 체결 되었다.

 


 

차후 본사 설계팀이 45평 단독주택과 듀플렉스 형태의 설계안을 둘다 제시해서 듀플렉스 형태의 설계안으로 결정된다면,

올해 11월쯤 착공해서 내년 2월경에는 멋스럽고 세련된 듀플렉스 주택이 탄생될 것으로 보여진다.

엔아이건축은 언제나 정직하게 만족도 높은 주택을 만들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