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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축산읍 축산리 이OO님 132.23㎡ 목조 단독주택 설계, 시공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작년 경주 지진에 이어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에서의 지진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지진의 안전지대라 여기며 안일하기만 했던 우리의 간담을 충분히 서늘케 했습니다.
이OO 건축주님께서는 지진이 있고 몇일 뒤인 11월 20일 유선으로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2018년 3월 주택을 지을 예정인데 이번 지진으로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셨던 건축주님.
특히 영덕은 포항과 근접하며 이번 포항지진으로 지진의 여파를 충분히 실감하셨기에 그동안 철근콘크리트 주택을 지을 생각으로 여러 건축정보를 수집하셨으나 이번 포항 흥해에 난 지진 피해의 대부분이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셨고 더욱 깊은 고민에 빠지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목조주택이 지진에 더욱 강하다는 정보를 알게 되시고는 목조주택 전문 회사를 알아보시던중에 엔아이건축 홈페이지에서 설계사례를 보고 상담요청을 하셨습니다.
1997년 방영된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지인 경북 영덕.
금요일 저녁 건축주님과의 만남을 위해 영덕으로 향하면서 드라마의 기억들이 떠오르며 영덕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늦은 시간에 2시간 가량의 심층상담을 통해 목조주택의 장점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신 건축주님께서는 첫 만남에 선뜻 계약을 체결해주셨습니다.
엔아이건축은 건축주님이 심려하는 부분 충분히 이해했으며 튼튼하고 멋진 주택으로 믿음에 대해 반드시 보답드릴것으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